2026 신년특새 "Meeting Tent 셋째 날"
작성일자 : 2026년 01월 07일
이스라엘은 위기의 순간에 장신구를 떼어내며 회개했고,
출애굽기 33장은 그 끝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가장 아름다운 소통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진 밖에 회막을 세워 죄로 오염된 공동체와 구별되었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익숙한 자리를 떠나는 결단이 필요함을 드러냈습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서자 구름 기둥이 내려와 머물렀고,
이는 하나님께서 갈망하는 자에게 반드시 임재하신다는 증표였습니다.
한 사람의 깊은 영성이 공동체 전체를 예배의 자리로 이끄는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모세와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대면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명령 수행이 아니라 숨김없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인격적 친밀함을 뜻합니다.
여호수아가 회막을 떠나지 않고 은혜의 자리를 끝까지 지킨 것처럼,
참된 지도력은 하나님의 임재를 사수하는 갈급함에서 탄생합니다.
결국 질문은 이것입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고 있는가.
내 삶의 분주한 진을 떠나 오직 주님과 마주 앉는 회막이 있는가.
우리의 빈 마음에 하나님은 가장 친근한 친구의 목소리로 찾아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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