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특새 "Meeting Tent 둘째 날"
작성일자 : 2026년 01월 07일
신앙의 길은 때로 평화가 아닌 ‘검’으로 다가옵니다.
출애굽기 32장의 후반부는 금송아지 숭배라는 거대한 배교 앞에서
레위 지파가 보여준 결단을 통해 참된 거룩과 헌신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모세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오라”고 외쳤습니다.
이는 단순한 편 가르기가 아니라 생사를 건 소속의 확인이었습니다.
다수가 아닌 하나님이 계신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것은 외롭지만 결연한 믿음의 선택입니다.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명령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형제와 친구, 이웃을 칼로 치라는 것이었습니다.
‘거룩’의 본래 의미는 ‘잘라내다’에 있습니다.
죄와의 단절은 때로 가장 소중한 관계와 익숙한 삶을 끊어내는 아픔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 잘라냄 속에서 비로소 헌신이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드리는 희생은 하나님이 먼저 치르신 대가에 비할 수 없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더 큰 아픔이 우리 헌신의 근거입니다.
거룩은 타협이나 안락함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죄와 관계를 끊어내는 고통의 끝에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갈라지는 세상의 물살 위에서 우리는 여호와의 편에 서야 합니다.
#거룩을위한헌신 #출애굽기32장 #레위지파 #믿음의결단 #순종의길 #여호와의편 #헌신



